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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독 산업협력대화' 개최…美 인플레법 공동 대응 논의

2022.09.30조회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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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협력대화, 인플레이션 감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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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산업협력대화' 개최…美 인플레법 공동 대응 논의
산업부, 獨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회의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전략 등도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한·독 산업협력대화'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주요 현안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공급망 위기, 산업 탈탄소화 등을 논의했다.

우선 주요 자동차 생산국이자 대(對) 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서, 인플레감축법으로 인한 양국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 측은 동일한 우려를 가진 국가 간의 공조를 통해 대응하는 국제 공조 방안을 제시했다. 전동화·스마트화되고 있는 미래차 전환과 관련한 대화도 이어갔다.

양측은 현재의 공급망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도 짚었다. 산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요소수 수급 불안 등에 대한 대응 경험을 소개하며 한·독 기술협력센터, 국제공동 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산업의 탈탄소화 과제 추진에서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술 혁신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산업부는 최근 환경 규제 확산이 자국 보호주의로 흐를 수 있다고 우려하며, 환경 규제 도입 시 관련국 의견 수렴 및 관련 기업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한국과 독일의 경제가 직면한 글로벌 복합 위기는 양국이 적극 협력해 대응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정부의 논의가 양국 기업 간의 의미 있는 협력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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