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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와이어·케이블·튜브·파이프 ‘글로벌 만남’

2017.10.13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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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케이블·튜브·파이프 ‘글로벌 만남’
‘wire 2018’·‘Tube 2018’ 로드쇼 개최… “글로벌 상담·비즈니스 미팅 최적화”


2018년 4월 16~2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 최대의 국제 와이어 및 케이블 전시회(wire 2018)와 튜브 및 파이프 전시회(Tube 2018)가 열린다. 와이어 및 튜브 업계를 대표하는 2600개 이상의 업체들이 15개의 홀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한국 지사인 (주)라인메쎄는 지난 9월 26일 전시회를 6개월여 남겨두고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에는 요아힘 새펴 메쎄 뒤셀도르프 대표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전시회에 대해 소개했다. 요아힘 대표는 “메쎄 뒤셀도르프 관계자들이 전 세계에서 로드쇼를 진행하는데, 1순위로 한국을 선정했다”며 “뒤셀도르프는 글로벌 만남의 장소로 상담을 진행하고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기의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참가업체 및 참관객 3분의2 이상 = 지난 wire 2016 전시회 총 전시면적은 5만9522㎡로, 53개국 133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참관객도 70여개국 3만8255명으로 나타났다. 1986년 1회 전시회 이후 전시 참가업체는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시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참가업체의 비중이 75%에 달하고, 참관객 중 독일인은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진정한 글로번 전시회다.

wire 2018은 9~16번 전시홀에서 열린다. 특히 13번홀에서는 Mesh Welding(메쉬 웰딩) 및 Spring Making(스프링 메이킹), 15번홀에서는 Fastener Technology(패스너 테크놀로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와이어 제조 및 마감에 쓰이는 기계 장비를 비롯해 공정 기술 공구, 공정 엔지니어링 보조재, 소재, 특수 와이어 케이블 등이 전시된다. 특히 유리섬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초고속 광케이블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요아힘 대표는 “광케이블에 사용되는 유리섬유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독보적”이라며 “독일의 부족한 인프라 중에 하나가 광케이블이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이 전시회를 통해 독일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참관객의 산업분야로는 와이어 및 케이블 산업, 자동차 산업, 철·강철·비철금속 산업, 전기·전자 산업, 건설 및 화학 산업, 무역, 수공업, 제어계측 기술 등 다양하다. 또한 오는 wire 2018에는 국내 22개 와이어 관련 업체도 참가한다

◆Tube 전시회, 참관객 중 60%가 외국인 = wire와 병행해 Tube도 세계를 리드하는 전시회로, 튜브의 제조부터 가공 및 거래에 이르는 전 분야를 다루고 있다. Tube 2016 전시회 총 면적은 5만1183㎡로, 51개국 1277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도 3만1304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60%가 해외에서 방문했다. 

Tube 2018은 3~7.0홀 및 16, 17번홀에서 열린다. 전시 부문은 파이프 및 튜브 생산, 마감 및 가공을 위한 기계 및 플랜트를 비롯해 원재료, 튜브 및 부속품, 중고 기계, 공정 기술 공구, 보조재, 계측제어 기술, 테스트 엔지니어링 등이 전시된다. 특히 파이프라인, OCTG 기술, 프로파일, 기계, 플라스틱 튜브 등도 전시 부문에 포함된다. 와이어, 케이블, 튜브 및 파이프 분야의 업체들이 참기하는 중국 공동관은 ‘Meet China's Experties(중국의 전문성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16번홀에 마련된다.

전시장 위치는 전시 부문별로 나뉜다. 튜브 부속품은 17번, 튜브 거래 및 제조 부문은 3~4번, 튜브 밴딩 및 성형 부문은 5번, 기계 및 플랜트를 비롯한 튜브 및 파이프 가공 기계 부문은 6번 및 7a번, 프로파일 및 플라스틱 튜브는 3~7.0번 및 16~17번홀에 전시된다. 국내 튜브 업체도 24개사가 참가한다.

◆전시회만의 자신감 = 최근 전시회에서 및 세미나, 심포지엄 등 부대행사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좋은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참관객을 모을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wire 전시회와 Tube 전시회에서는 이런 세미나, 심포지엄이 없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와이어·튜브 협회가 ‘넓은 전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기 때문에 전시회에 집중하라’는 뜻에서 세미나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아힘 대표는 “주최자 입장에서 좋은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할 것을 권유하지만 협회 측에서 단호하게 거절한다”며 “이렇게 넓은 전시장에서 제품을 보고, 미팅을 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새롭게 태어나는 전시장 1홀 = 이전에 Tube 전시회를 참관했던 경험이 있다면 전시홀이 바뀐 것에 의문이 들 것이다. 기존에는 Tube 전시회가 1~7.0번홀에서 개최됐기 때문이다. 뒤셀도르프 전시장은 지은 지 70년이 넘어 전시장 곳곳 낙후된 시설이 많다. 그래서 미래를 위한 전시장 리모델링 사업으로 올해 6월 총 1억4000유로를 투자해 1, 2번홀을 철거해 1번홀과 남문으로 새롭게 바꾼다. 이 공사는 2019년 여름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되면 유리 천정으로 덮인 높이 20m, 크기 7800㎡의 공간이 전시장 및 국제회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전시홀 1번과 2번에 배정받았던 전시업체들은 16번과 17번홀에 부스를 배정받게 되고, 이번 Tube 2018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홈페이지 적극 활용해야 = 두 전시회의 입장료는 1일권 58유로, 5일권 98유로로, 한 장의 티켓으로 두 전시회를 모두 입장할 수 있다. 박정미 라인메쎄 대표는 “전 세계 7만여 명이 몰리는 전시회에서 당일 현장구매를 하기에는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홈페이지나 라인메쎄를 통해 e 티켓 발급을 추천한다”며 “가격도 현장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11만㎡ 규모의 전시장을 모두 다니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박 대표는 “넓은 전시장에서 효율적으로 관람을 하려면,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할 부스를 찾아보고 방문계획을 세워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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